The Getty

Los Angeles, California에 있는 The Getty라는 미술관에 방문했다.

^입장

들어갈 때, 입구에서 소지품 검사를 한다.
내 가방은 양쪽에 지퍼가 달려있는데, 같은 공간으로 이어지는 지퍼다.

한쪽 보고 반대쪽 지퍼도 보려고 하시길래,
손을 빼서 same side 하면서 보여드렸더니 웃으며 넘어갔다.

머신러닝 수업 때 자주 봐서 익숙했던 Iris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다.

^빈센트 반 고흐의 Iris

너무 미술관이 커서 돌아다니는 데 다리가 아팠지만, 재밌게 감상했다.

감상하는 속도가 제각각이라, 무리가 둘로 나뉘었다.
나는 늦게 보는 무리에 속했다.

조금 빨리 본 친구들이 우리를 기다리다가 먼저 차에 가있겠다고 했는데,
늦게보는 무리도 그제서야 출발해서 차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아래 사진에 보이는 우리 학교 친구들을 마주쳤는데,
놀래켜 주려고 모르는 척하고 차까지 따라갔다.

^기다리다 지쳐 돌아가는 친구들. 너무 늦어서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