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Irvine 숙소에서의 재미난 사건들
숙소
평일에는 프로젝트를 열심히 진행했는데, 빈 시간동안 미국에서 뭐 하고 놀면 좋을지 계획을 짰다.
완전히 계획대로 흘러가진 않았지만, 목표로 했던 곳들 대부분 방문해서 재밌게 놀았다!
숙소에서 음식을 하다보면 환기가 잘 안되는지 가스 경보기가 너무 자주 울렸다.
아니 무슨 계란후라이 하는데 경보기가..?
^가스 경보기
나중에는 경보기 아래에 버튼을 꾹 누르면 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그 전까지는 넋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영웅이 등장했는데..
^어바인 가스통제사의 모습이다
여기 부자 동네인 것 같다.
집집마다 차가 두 대에, 한 대는 거의 무조건 테슬라.
무슨 집에 공용 수영장이 있어서,
바로 들어갔다. (아 물론 나는 안 들어감 ㅎ)
^수영하는 태홍이. 태홍이는 운동 신경이 좋은 것 같다. 스케이트도 진짜 잘 탔다.
아래 섹션에 요리 모음집도 있는데 그것과의 차이점을 밝히겠다.
요리 모음집은 요리에 중점을 둔 섹션이고, 요리하는 우리들은 요리하며 있었던 재미난 일들을 정리했다.
나는 태홍이 뒤에서 뭐 하느라 못 봤는데,
친구들이 재미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요리死 태홍
오븐을 이용한 닭 요리를 했었다.
잘 안 익어서 고생했던 것 같긴한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
완성 되자마자 먹어서 나한테 완성된 사진은 없다..
^오븐 닭 구이
우리는 따로 요리사를 정하지는 않았다.
그냥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본인이 요리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어쩌다보니 담당(?) 느낌으로, 어떤 요리를 하면 꼭 누가 요리를 하고 있는 그림이 그려지긴 했는데,
나는 거의 삼겹살/소고기/튀김 요리를 주로 했다.
^사이좋게 요리하는 모습 ^^
돼지고기를 정말 많이 먹었다.
삼겹살을 오븐에도 구워보고 수육도 해봤는데, 유겸이가 진짜 너무 잘 구워서 맛있게 먹었다.
^유겸갓의 고기와 쫄면
^볶음밥
팬케이크 가루를 사서 해먹었는데, 팬케이크 정말 잘 산 것 같다.
굽기도 정말 쉽다.
실패 영상을 유튜브로 많이 접했었는데,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팬케이크랑 계란, 베이컨 구우면 그날 아침은 해결이었다.
물론 아침은 몇 명 안먹음
^펜케이크
스테이크도 진짜 자주 먹었다.
^스테이크와 재헌이가 좋아하는 알리오올리오
연어도 자주 먹었다.
원래 연어를 그렇게 즐겨먹지는 않았는데, 되게 맛있었다.
태홍이가 연어 요리는 전문으로 담당해줬다.
여러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감바스도 해먹었다.
8인분을 하다보니 기름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데, 적당했던 것 같다.
^감바스와 파스타. 샌드맨이라는 와인과 함께 마셨는데, 너무 잘 어울렸다.